우리복지관은 25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'발달장애인과 가족, 끝없는 돌봄의 무게를 나눌 수는 없을까?'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.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, 관련 종사자,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였다.
이날 심포지엄은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배우 권오중이 강연자로 나서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복지관 측은 자평했다.
이날 권오중은 “어느 날 갑자기 내게 주어진 현실 앞에서 너무도 무기력했던 시절이 있었다. 하지만 나 혼자였던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. 함께 울어주고 함께 버텨준 가족과 이웃이 있었기에,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”라며 돌봄의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을 진심 담아 전했다.
권오중 배우는 '길을 묻다, 잇다, 나서다'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현실적 어려움과 감정,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. 특히 “우리가 함께 걸어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고통이 곧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.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, 책임”이라고 강조해 참석자의 마음을 울렸다.
김정옥 관장은 행사 마무리 인사에서 “사람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온다고 믿는다.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은 사람중심생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,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."고 밝혔다.
우리복지관은 25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'발달장애인과 가족, 끝없는 돌봄의 무게를 나눌 수는 없을까?'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.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, 관련 종사자,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였다.
이날 심포지엄은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배우 권오중이 강연자로 나서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복지관 측은 자평했다.
이날 권오중은 “어느 날 갑자기 내게 주어진 현실 앞에서 너무도 무기력했던 시절이 있었다. 하지만 나 혼자였던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. 함께 울어주고 함께 버텨준 가족과 이웃이 있었기에,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”라며 돌봄의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을 진심 담아 전했다.
권오중 배우는 '길을 묻다, 잇다, 나서다'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현실적 어려움과 감정,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. 특히 “우리가 함께 걸어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고통이 곧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.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, 책임”이라고 강조해 참석자의 마음을 울렸다.
김정옥 관장은 행사 마무리 인사에서 “사람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온다고 믿는다.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은 사람중심생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,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."고 밝혔다.
출처 : 웰페어이슈(welfareissue)(http://www.welfareissue.com)
기사 원문보기 : http://www.welfareissu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5031
출처 : 제주일보 지면 신문